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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민의식을 제거 할 때 이다.

by 실버스픈 2023. 10. 9.

본문: 마태복음 3:7~10

제목: 선민의식 뽀개기 

 

- 서 론 -

여러분 뮤직컬과 소설책으로 아주 많은 인기를 끌었던 지킬박사와 하이드라는 제목을 가진 뮤직컬과 소설책의 제목을 들어본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헨리 지킬은 학식이 높고 자비심 많은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로 등장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절하고 인정 많은 헨리 지킬 박사는 인간에게 선과 악의 두 가지 본능이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지킬 박사는 선과 악이라는 두 가지 본능을 분리시킴으로써 인간은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지킬 박사는 화학약품을 이용하여 실험에 착수합니다. 지킬 박사는 마침내, 자신과 정반대 성질을 지니고 무서운 범죄를 저지르는 하이드로 변신하는 데에 성공하게 됩니다. 지킬 박사는 약품 사용을 계속하는데 불행하게도 그는 더 이상 사악한 하이드를 통제할 수 없게 됩니다. 그의 애인 루시는 지킬의 친절한 치료에 감동하고 사랑에 빠지지만, 그와 동시에 지킬의 또 다른 자아 하이드는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살인마가 되어 가는 내용입니다.

 

- 본 론 -

여러분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인간의 선과 악 두 본성을 생각하셨나요? 아니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이중인격이란 단어가 떠오르셨나요? 전도사님이 말하고자하는 것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자녀이고, 또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에 감사하고 감격하고 그런 자녀다운 삶을 살아야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그리스도인의 생각 속에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선민의식으로 머릿속에 가득 차 있는 건강하지 못한 신앙인격을 가진 사람들을 말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선민의식이라는 단어가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 선민의식이란, 이스라엘 사람들이 느끼는 종교적이고 민족적인 우월감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이 세계의 모든 백성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 백성만을 선택하였다고 믿는 의식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하나님은 우리 민족만 선택하셨어, 더 좁게 이야기 하면 하나님께서 나만 선택하셨다는 의식입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그 시대를 대표하는 선민의식에 빠졌던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교회 다니면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에 감사하고 감격해야 하는 것은 틀린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나를 선택하셨다는 지나친 선민의식이 나를 점점더 하이드 같이 원치 않은 모습으로 변하게 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뽀개기 위해서 오늘의 말씀을 준비한 것입니다. 모태신앙인 나, 좋습니다. 큐티하는 나, 아주 좋습니다. 예배드리는 나, 굿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나, 쏘 굿!! 하나님을 사랑하는 나, 베리 굿 입니다!! 여기에서 말하고 있는 단어는 나쁜 단어가 아니지만 전도사님이 강조하려고하는 것은 라는 단어입니다. 나는 모태신앙이고, 나는 큐티하고, 나는 예배드리고, 나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생각 때문에 나는 너희들과 달라 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올바르지 않은 신앙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신앙인들을 말하려고 하는것 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은 세상 사람들과 구별은 되야 하지만 단절 돼서는 안됩니다. 이런 선민의식은 여러분 자신을 단절 시키게 합니다. 이런 선민의식을 가지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제는 왜저래~ 역시 하나님 믿지 않는 것들은 안돼라는 지나친 엄격함이 여러분들을 올바른 신앙의 모습으로 살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아닌가란 생각을해 보았습니다. 전도사님도 한 때는 하나님을 믿으면서 이런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남을 판단하고 저울질 했었던 모습이 있었습니다. 제는 교다니면서 왜 저렇게 살지 저것들은 왜 저러지라고 남을 판단하고 정죄했었던 좋지 않은 모습이 있었습니다. 나는 신앙생활 안하는 너희들과 , 혹은 어설프게 교회다니는 너희와는 다른 부류야 하는 올바르지 않은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그런 사람들이 등장 합니다. 그 사람들은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사람들입니다. 침례 요한은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사람들이 세례를 받으러 오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저주를 쏟아 붓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만한 욕을 얻어 먹을 만한 사람인가요?!! 이 사람들은 율법을 잘지키고, 시간을 정해서 기도하고, 심지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기 위해서 양말에 빵구 난 것 조차도 일하는 것은 생각해서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지키기 위해서 양말에 조그만 빵꾸 조차도 꾀매지 않는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거만하게 굴었고, 난 너희들과 달라란 생각으로 가득 차 있던 종교 지도자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지만, 그런 자들에게 “독사의 자식이라고” 외친것 입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종교적 우월감 때문에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그런 모습을 참다못해서 침례요한이 “독사의 자식들” 이라고 저주한 것입니다.

 

- 결 론 -

전도사님은 여러분들이 건강한 신앙인격을 갖기를 소원 합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올바른 신앙인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기준으로 남을 판단하고 저울질 하는 모습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나 혹, 믿지 않는 사람 모두에게 존귀함을 받을 수 있는 삶을 사시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수련회 홍보 영상 보시겠습니다!!